풍기인삼농협 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풍기인삼 황풍정 판매점을 개장했다. (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은 최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황풍정 판매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개장식에는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 및 캄보디아 한인상공인연합회, 캄보디아 주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이카,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풍기인삼농협은 캄보디아 현지회사와 년내 5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 추가 개설 및 대형백화점, 대형유통센터 입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1908년 설립해 이어온 풍기인삼농협의 장인 정신으로 만든 최고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봉화사과 시식 및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봉화사과의 내수안정 과 대만 중심의 수출시장을 벗어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과 홍콩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4일~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홍콩에서 봉화사과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박항서 감독의 인기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호치민 빈콤 랜드마크81 등에서 베트남 유명 수입업체와 봉화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맺었다.
이와함께 홍콩에서도 홍보판촉행사를 열고,바이어 상담, 도매시장 조사등을 진행했다.
최영환 군 유통특작과장은 “ 시장조사 분석을 토대로 봉화의 주요 특산물인 사과와 우수농산물의 수출확대에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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