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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낙상환자2명 해경과119에 의해 무사히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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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울릉도 행남등대에서 낙상환자가 발생해 해경과 119가 동시 출동, 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사진은 해경 연안구조정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119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19와 해양경찰의 신속한 공동 대응으로 9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낙상환자가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팀에 따르면 이날 낮 1243분쯤 경북 울릉군 도동 행남등대 인근에서 관광객 2명이 하산중 미끄러져 걷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사고 지형상 산길보다 뱃길이 빠르다고 판단, 즉시 해경울릉 파출소에 연안 구조정을 요청해 현장으로 함께 긴급 출동했다.

A(62)2명은 울릉도 관광차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던중 넘어져 A씨는 발목 골절상을, B씨는 우측 엄지발가락의 심한 타박상으로 도움없이 움직이지 못한 상태,

해경과 119는 이들 환자를 응급처치후 들것을 이용해 구조정에 태워 저동항으로 이동후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구조대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치료를 받은 이들은 건강에는 별다는 이상 없이 남은 관광일정을 소화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119 관계자는 최근 봄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며 "해안가 절벽등에서 개인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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