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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울릉군 혈세 쓰임새 꼼꼼히 확인....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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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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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와 울릉군이 2018년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오는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2회의실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올해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영주시의회 장성태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게 됐으며 공인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 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에 제시함과 동시, 결산정보의 신뢰성과 재정집행에 대한 회계책임성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예산집행결과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들 검사 위원들은 결산검사 기간중 지난해 연도에 추진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고 사업추진의 성과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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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지난3일부터 22일까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를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앞서 울릉군은 지난3일부터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공경식 울릉군 의회 부의장이 맡았으며 김삼권·황병근 전 울릉군 기획감사실장 등 3명의 위원이 서면자료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결산서가 장부와 증빙을 제대로 처리됐는지 여부, 회계사무가 법령 등에 따라 제대로 집행됐는지 여부 등 엄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결산승인이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울릉군청 예산업무를 총괄한 전 기획감사실장 출신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승인된 예산대로 예산을 집행하였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군 계자는 "출납폐쇄기한인 지난 연말부터 각 부서에 결산자료 작성방법 등을 교육·안내하고 여러 번의 검증을 통해 정확한 결산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결산검사를 통해 작성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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