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한 중국·대만·홍콩·말레이시아 관광객 400명과 함께 보문관광단지 벚꽃 길을 달렸다.

8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 벛꽃마라톤대회에 동남아관광객 340명 유치에 이어 올해에는 중국 70명, 대만 206명, 홍콩 82명, 말레이시아 42명 등 동남아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그동안 공사가 경북도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만의 콜라투어(강복여행사) 등 외국계 아웃바운드사를 통해 모객한 결과다.

이날 김성조 사장과 공사 직원 50명은 벚꽃마라톤 대회장에 마련된 대만·홍콩·말레이시아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예술, 문화 등의 대규모 특수목적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