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주 근대역사체험관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에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마중물 성과인 '근대역사체험관'이 개관됐다.
영주시는 지역의 역사와 후생시장의 도시재생사업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근대역사체험관’을 조성하고 2일 개관식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근대 역사체험관’는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후생시장권역 핵심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내부 인테리어를 시작해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축연면적 154㎡ 규모의 체험관이 건물 2층에 조성됐다.
건물 1층은 골목오락실로 영주시 청소년들의 쉼터와 공부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2층은 근대역사체험관으로 영주시의 역사와 후생시장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영주시 100년사 사진체험, 선비고을나들이 애니메이션 상영, 360VR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영주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영주의 도시재생선도사업인 후생시장 전경(영주시 제공)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성과물인 근대역사체험관은 후생시장의 게스트하우스, 인형극장, 황금시대 방송국과 함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역사체험 공간 활용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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