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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회 영덕대게축제' 9만여명 찾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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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구항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5일 경북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천 년의 맛, 왕이 사랑한 영덕대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9만여명이 참여했다.

주제공연 '영덕 판타지 왕의 대게, 빛이 되다'는 대게의 전설과 영덕의 희망을 판타지로 풀어낸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로 의상, 소품, 다양한 조명 연출을 통해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오가는 무대를 선보였다.

축하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인 '대게 아리랑'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동창이 제작해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풍류학교 TATARANG과 신명나는 선율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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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한 이희진 영덕군수와 이철우 경북지사.(영덕군 제공)


또 영덕대게 풍물놀이 경연대회와 읍·면 대항 인간 장기대회는 영덕 주민들이 협심하며 즐기는 놀이로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을 자랑했다.

'푸드코트'는 축제기간 동안 퓨전 레시피로 만든 대게 핑거푸드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이 영덕 대게를 새롭고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외 '어린이 대게 잡이', '황금대게낚시', '영덕박달대게경매', '대게싣고달리기' 등도 열려 축제의 응겨움을 더했다.

영덕대게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대게문화전시관과 더불어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영덕대게와의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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