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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 7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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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고분군 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 전경.(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7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등이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경북과 경남에서 고령과 김해·함안 고분군을 각각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한 이후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신적 가치와 완전성 충촉을 위해 지난해 합천, 고성, 창녕, 남원 등 4개 고분군이 추가됐다.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 대상 선정 여부는 오는 7월 결정되며 오는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최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가야의 건국신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되는 '토제방울'이 발견됐다"며 "세계유산 등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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