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일 오전 5시30분께 경북김천시 감천면의 한 도로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는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A(80) 할머니가 숨지고, 경운기 운전자 B(82) 할아버지가 우측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승용차 운전자 C(59)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에 가던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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