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수원시가 홍보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오는 2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 수원시와 홍보 부서 간 홍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홍보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는 등 홍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의성군은 우선 군정소식지,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문화·관광 등의 교차 홍보,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세계연축제, 슈퍼푸드 의성마늘축제등을 알리고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같은 축제 현장과 각종행사 개최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등 양 기관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등을 진행한다.
신승호 의성군홍보소통담당관은“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의 우수한 자원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 의성군이 보다 잘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타균 수원시홍보기획관은 “양 도시가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관광 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장 23일부터 의성군 사곡면 일원에서 열리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에 수원시 SNS 서포터즈 30여명이 방문해 현장워크숍 및 팸투어를 갖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의성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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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