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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목 ‘은행나무’ 바꾸기로..... 새 상징물 변경 군민의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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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해마다 가을이면 오색 빛으로 물들어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하는 은행이 버림받고 있다.

이유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보기에는 좋지만 열매 껍질이 으깨질 경우 고약한 악취를 풍겨 시민 보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바람에 고질적인 민원으로 제기되기 때문이다.

경북예천군이 군 상징물 인 군목 변경대한 군민의견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군 상징물인 은행나무가 가을철 악취와 잎으로 인한 주민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어 군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해 지역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군목을 선정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군민의견 공모에 들어갔다.

군민 의견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서 공모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예천군청 기획감사실(3) 방문또는 이메일, 홈페이지 공모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및 예천군 군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5월말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헌 군 기획감사실장은 군목은 예천군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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