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7회 정리룡 장군배 참가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는 모습(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올해 전국 규모 10개 승마대회 유치활동에 본격나섰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전국 규모 20개 승마대회 중 1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승마대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전국 승마대회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해 전국학생승마대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회장배전국승마대회 등 이다.
전국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 선수와 관계자 300~1,500명에 말 200~400여필이 참가한다.
이들이 대회 기간 상주에 머무는 동안 경제적 파급효과가 수십억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앞으로 홍보활동 등을 강화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이상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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