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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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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성산홀 전경(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가 창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에 운영되던 창업선도대학과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초기창업자(학생 포함)의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기술확보 및 보호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던 대구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3년간 수행한 창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대는 그동안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사업화 및 후속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기술창업 분야에 힘쓴 결과 지난해 창업자의 82%가 기술창업에 해당했으며 이중 4차 및 6차 산업 기술창업 비중이 50%를 차지했다.

또 중국 대공방, 인도네시아 Plug&Play 등 해외 창업지원 기관을 비롯해 총 13곳의 창업 유관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외 미래융합대학 내 창업학과 설치 및 89개 창업 관련 강좌 개설, 창업휴학제 도입, 교원창업제도 등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 및 인사제도를 운영했다.

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초기 창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법률, 회계,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기술 창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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