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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안동탈춤축제 주빈국은 우즈벡…홍보부스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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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안동시내 중심가 일대에 펼쳐진 1000여명의 비탈민 난장 (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주빈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9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방한 중인 우즈베키스탄 바흐티요르 사이플라예브 문화체육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이날 협의에는 문화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흐티요르 사이플라예브 우즈베키스탄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양국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탈춤축제의 개막식 참가 문제를 비롯해 주빈국의 날 행사, 관광홍보 부스 운영, 각종 공예 및 상징 관련 자료 전시, 우즈베키스탄 공연단 초청 등을 협의했다.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은 또 올해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참가하는 '사마르칸트 음악축제'에 안동시를 공식 초청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다음달에 테르미시 시노래 축제, 7월 실크로드 축제, 8월 사마르칸트 음악축제 등 정부가 주관하는 큰 축제를 준비 중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5월께 실무진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주빈국의 날'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이후 2015년 인도네시아, 2016년 베트남, 2017년 터키, 지난해는 태국을 주빈국으로 '주빈국의 날' 행사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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