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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 복선 구간 영주육교 19일부터 철거…차량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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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터 철거되는 영주 육고와 우회도로 안내도(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영주육교가 철거된다.

12일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와 영주시등에 따르면 영주도심을 가로 지르는 4공구(영주동~문수면) 구간의 영주육교 철거공사를 19일 시작해 8월 완료할 예정이다.

중앙선 철로를 가로질러 건너갈 수 있도록 건설된 영주육교는 신설되는 중앙선 영주고가를 간섭하기 때문에 철거가 불가피하다.

시설공단은 임시건널목을 설치해 임시도로를 개통하고 철거공사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영주고가 설치공사가 완료되고 철도 운행선이 변경되면 일반차량은 철도교량 하부로 평면 통행이 가능해 진다.

영주시와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영주육교 철거공사로 인한 우회도로 이용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우회 처리계획을 소식지, 언론 및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가흥~상망간 우회도로, 두서길, 영일건널목으로 교통을 우회시켜 교통서비스 수준을 유지한다.

조윤현 시 건설과장은 영주육교 철거공사로 인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이다"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교통흐름이 크게 원활해지고 도심 미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2시간31분에서 1시간13분으로 단축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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