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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끝없는 독도 고집맞선 대규모 규탄결의 대회 22일 울릉서 개최

  • 기사입력 2019-0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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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남진복,이재도 경북도 독도수호 특위 위원과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규탄대회에 참석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혔다.(사진=김성권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일본이 무단으로 정한 독도의 날을 비난하는 대규모 규탄결의대회가 22일 오후 독도의 모섬 경북 울릉군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렸다.

(사)푸른 울릉 독도 가꾸기 회 와 재)독도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북도의회,울릉군의회가 후원한 이날 규탄대회는 독도의 바다를 텃밭삼아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업인들 과 현지 주민 등 500여명이 한데 모여 민족의 섬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의 침탈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가 여객선 입. 출항 시간대와 맞물려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도 삼삼오오 행사장에 모여 대한민국 주권을 훼손하는 일본의 야만적인 행동을 함께 비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행사장 주변 건물 옥상과 외벽에는 일본의 독도 침탈 만행을 규탄하는 대형 현수막 이 내걸리고 아름다운 독도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과거사를 부정하고 역사적 퇴행의 길을 걷는 일본 아베 정권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시마네현이 불법으로 제정한 ‘독도의 날’ 조례를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독도는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로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의 자칭 ‘독도의 날’ 지정 기념행사를 철폐하고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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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위원회 영토관리 및 정책토론회. (경북도 제공)


남진복·이재도 경상북도 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도 “역사와 함께 민족의 성지 독도를 지켜온 울릉군민들이 힘을 합쳐 일본이 지정한 독도의 날 규탄대회를 개최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경중 푸독회장은 “일본이 제국주의 침탈의 희생물이었던 독도에 대한 엉터리 영유권 주장도 모자라 독도의 날을 제정하고 독도를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며 “울릉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경북도는 이날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 독도위원회 위원, 독도 관련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동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죽도의 날' 행사를 강행하고 아베 정부는 7년 연속 차관급 정무관을 파견하는 등 독도침탈을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일본 외무상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망언을 되풀이해 한·일 관계를 냉각시키는 퇴행적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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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정성환 군 의회의장 과 각급기관단체장들이 규탄대회에 참석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혔다.(사진=김성권기자)


경북도는 같은 날 울릉도·독도의 해양생태·과학 등 해양연구로 영토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환동해권 해양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해양 탐사·연구 및 해양자원 개발, 울릉도·독도 지속가능한 이용과 과학 연구, 해양환경·해양생태 보전, 해양재난·재해 대응, 독도 전용 조사선 건조, 해양과학기반 독도 해양영토주권 강화 등에 협력한다.

경북도 독도위원회도 같은 날 도청 회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과 독도 영토주권 관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3·1운동 100주년과 한일역사문제’ 기조발표와 독도 주권관리 주제 토론이 열렸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