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군 농업기술센터 전경(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진행한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12일 자두반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변성용)는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신기술 교육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농업인 회관과 면사무소 회의실등 7곳을 순회하며 교육했다.
사과를 비롯해 호두, 참깨, GAP, 고추, 쪽파, 생강, 농기계, 한우, 복숭아, 미생물, 식량작물, 양봉, 자두 등 14과정 16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과목으로 편성운영돼 농업인들이 원하는 작목별로 우수한 농업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에 없었던 양봉, 자두, 미생물 과정이 개설돼 실속 있는 교육을 했다는 평가다.
당초 목표인원 1,690명 보다 162% 증가한 2,744여명이 참여해 교육의 열의가 대단했다.
특히 사과반 교육은 주산지에서 실용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심층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변성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실용위주의 농업인 교육으로 농·특산물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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