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포스코가 포스텍과 공동으로 개설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온라인 기초 무료 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 14일부터 수강신청을 받기 시작한 후 한 달만에 5000여명(19일 기준)이 수강 중이다.

포스텍 관계자는 "취준생들로부터 수업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일주일 간격으로 1000여명씩 수강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법, R프로그래밍 등으로 기초부터 심화과정으로 이뤄진다.

또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관련 특강도 들을 수 있어 일반인은 물론 스마트 기술 역량을 높이고 싶은 엔지니어나 관련 기업에 취직하고 싶은 학생들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내달 2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홈페이지(www.postechx.kr)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수강 신청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8주간에 걸쳐 온라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