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가 국가자격시험에서 99%가 넘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사진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간호학과가 국가자격시험에서 99%가 넘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19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시행된 제59회 간호사 국가자격 시험에서 졸업예정자 140명중 139명이 합격, 99.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의 경우 올해 전체 2만1,391명이 응시해 2만165명이 합격해 96.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경북전문대학교의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9.3%로 전국 평균 96.4%의 합격률을 크게 웃돌아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시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간호학과에 대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과감한 투자가 밑바탕이 되었다. 무엇보다 2013년 교육부 간호과 수업연한 4년제 지정과 함께 교육 경쟁력을 높이려는 대학의 의지와 교수 및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정귀남 교수(간호학과 학부장)는 “앞으로 간호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질적 경쟁력을 갖춘 명문 브랜드 학과로 자리매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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