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농협중앙회부회장(가운데)이 경북 농협을 방문해 도기윤 본부장(왼쪽 첫번째)으로 부터 공명선거추진 및 구제역 확산방지 대책을 설명듣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주말인 16일 경북 농협을 방문했다.
허 부회장은 이날 경북농협 소 회의실에서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한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루기 위해 농협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명선거를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조합원들의 공명선거 의식전환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허 부회장은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북농협은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앞두고 도기윤 본부장을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꾸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경북 농협은 그동안 공명선거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부정선거신고 센터운영(위치 : 농협닷컴,기간 : 2018.9.21 ~ 2019.3.13.) ,경북선관위와 실무협의회수시 개최, 경북경찰청과의공명선거 MOU 체결 ,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 농축협 정기총회 시‘공명선거추진교육 실시’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 94개를 활용하여 소규모농가, 재래시장, 하천변 등 에 집중소독을 진행하고 방역물품 및 장비,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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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