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가 13일 음주운전 Zero! 6년(2190일) 달성 기념행사에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주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경찰서는 13일 청사 전정에서 음주운전 Zero! 6년(219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3년 2월 7일부터 2019년 2월 8일까지 6년(2190일)간 영주서 직원의 단 한건의 음주운전이나 사고가 없었던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경과보고, 우리의 다짐,축하케익 자르기등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서는 이날 행사를 통해 향후 5년 10년 15년 이 넘도록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영주경찰서는 음주운전 예방과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출근하는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숙취 점검을 하고 각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에게"음주운전 안하기, 아침 먹고 일 합시다"등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음주운전 안하기 운동으로 "112 음주문화정착(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 끝내기), 술자리 차 안가져가기, 음주회식시 전일 사전 예고제(개인차량이용, 출근자제유도)"로 음주운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근절에 경찰관이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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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