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오는 16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모바일 게임 'Kings Road : 성주를 지켜라' 오프라인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모바일 게임 'Kings Road : 성주를 지켜라'는 '2018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해 6월에 선정돼 성주군과 경북도, (재)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총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가야산 수호정령(12지신)들이 세조의 수하로부터 세종대왕자태실을 지키는 내용의 디펜스 게임이다.

관련게임은 지난 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개발돼 현재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수 있다.

게임의 배경은 성주 8경을 중심으로 세종대왕자태실, 가야산 만물상, 독용산성, 성주호, 포천계곡, 경산리 성밖숲, 참외 비닐하우스, 한개마을 돌담길, 회연서원, 봉비암, 무흘구곡, 선석사로 구성됐으며 위치기반 시스템에 따라 각 관광지를 방문 후 앱을 실행하면 해당 관광지 안내정보와 함께 게임이 진행된다.

대회참가는 참가자 100명에 한해 게임 공식카페와 대회 당일 현장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상은 1등, 2등, 3등을 가려 모두 1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이외에도 일반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로 VR을 활용한 스포츠게임 및 체험공간 운영과 함께 현장 경품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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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