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울진의료원은 지난 8일 '결혼이민여성 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울진군과 울진의료원은 지난 8일 '결혼이민여성 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결혼이민여성 건강검진사업은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질병을 조기발견 및 치료해 가정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결혼이민여성이며, 연간 20명 범위내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하며 지난 해 검진완료 자는 제외한다.
검진내용은 기초검사부터 자궁암검사, B형간염검사, 혈액검사, 당뇨검사 등 13개 항목 37종 세부종목이다.
건강검진은 올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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