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설 연휴인 다음달 3일~6일까지 선비촌과 소수서원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행사를 연다.
30일 시에 따르면 선비촌에서는 국악하는 언니들&인터뮤직 밴드의 공연과 눈사람 그리기 양초, 꿀꿀이 양초 만들기, 윷점보기, 소원지쓰기, 부적찍기, 전통민속놀이 등이 펼쳐진다.
설 당일인 5일에는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통타악 공연과 떡국 나눠먹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조성 중인 매화공원에서는 설날을 제외한 1~6일 선비매화탐방 행사가 열린다.
이상대 소수서원 관리사무소장은 “설 연휴동안 영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나들이를 통해 가족의 정에 문화를 더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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