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작 날개하늘나리 (수목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산림청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백두대간 희귀식물 세밀화전'을 연다.
국립수목원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반도 핵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개느삼, 금붓꽃, 금강초롱꽃, 날개하늘나리 등 희귀식물을 그린 세밀화 35점이 선보인다.
이승현 작 금강초롱꽃 (수목원 제공)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식물의 아름다움과 백두대간 산림 보존의 필요성이 홍보되고, 백두산에서 시작해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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