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오후 2시부터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부서장 보고가 아닌 팀장이 보고를 진행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의미를 더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28일~30일까지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회를 가진다.
3일간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과소장과 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18개 실과소에서 추진하는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문제점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상호 의견을 교환해 부서간 협업과 소통으로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된다.
첫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금년 팀장체제의 조직 개편에 따라 부서장 보고가 아닌 팀장이 보고를 진행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의미를 더했다.
예천군은 2019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 신도시 조성 ▲농·특산물의 유통구조개선과 농업소득 증대 ▲전통 문화와 청정자연 환경이 함께하는 문화관광 추진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실현 ▲신뢰행정 구현과 명품 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등으로 정하고 군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 군수는 “부서간 협업하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해 변화와 혁신으로 군정 전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한해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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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