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영덕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덕군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모두 3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이에 각 읍·면사무소에서 내달 1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받아 매년 반복적 피해정도, 피해예방 자구노력, 기존수혜자 여부, 집단시설 신청여부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해 234농가에 전기목책기와 철선울타리 설치를 지원하고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수렵장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방지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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