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전경(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순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2개월간 가정으로 책을 택배로 배달해주는 도서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도서관 운영 중단으로 도서관과 거리가 먼 거주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독서 생활화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하기 위한 취지다.
이 서비스는 면지역(원거리) 거주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택배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출권수는 1인당 최대 5권까지이다. 대출기간은 20일(택배기간 포함)간 이며 택배비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먼저 영주선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도서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전화로 신청 하면된다.
단, 대출한 도서를 훼손 · 분실시 동일한 도서로 변상해야하며 반납기한 이 넘는 이용자는 연체일수만큼 도서대출이 정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yj/) 공지사항에 상세히 나와있으며 도서관 자료실(☎054-630-3826, 630-38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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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