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 안동대 제8대 총장 선거에 재직교수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안동대 총장 투표는 오는 29일 이 대학 솔뫼문화관에서 실시된다.
15일 안동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장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권순태(56)·김병문(58)·김태동(60)·유병훈(55)·이성로(59)·이종길(56) 교수 등 6명이 등록했다.
후보자들은 16~28일 선거공보 배부, 공개토론회, 전화나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29일 1차, 2차,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임용추천위는 최종투표에서 뽑힌 1, 2순위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한다. 이후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한다.
임기는 오는 5월 28일 현 총장 임기만료일 이후로 임명일로부터 4년이다.
선거권자는 선거일 공고일 현재 안동대학교 재직중인 교원, 직원, 조교와 선거인으로 지정된 학생이다.
비교원(직원, 조교, 학생)의 투표반영 비율은 교원 100% 대비 비교원 22%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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