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산시)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들어갔다.
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 및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추진 종합준비단(1실 12부 45개 반)은 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시청 외벽에 카운트다운 전광판 및 대형 현수막 설치하고 주요 관문 육교 및 도로변에 홍보용 현판 및 배너기를 설치했다.
이번 대회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를 모티브로 한 '청싸리와 황싸리'가 마스코트로, 구호는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으로 정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도민체전이 한바탕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대회 분위기 조성, 선수단 응원 등에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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