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양군)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서비스를 위해 '오지마을 건강사랑방'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역내 교통 접근이 어려운 수비면 수하리 등 38개 마을을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 버스가 찾아가 순회 진료를 진행한다.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등이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허리 등 통증 완화에 중점을 둔 한방진료와 물리치료에 나선다.
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검사 및 각종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사랑방 운영 결과를 지켜보고 주민들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