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2일 엑스포공원내 아이스링크장을 개장해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진 엑스포공원 아이스링크장은 매년 겨울방학을 전후해 가족단위로 함께 할수 있는 체험거리로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장소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솔바람기차, 느린 우체통이 새로 설치됐고, 동물농장을 확장 이전했다.

아이스링크장은 썰매장을 포함해 동시에 4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시간당 2000원과(울진군민 1000원)과 헬멧, 썰매 장비대여료는 각 1000원이다.

스케이트를 처음 접해보는 초보자도 보조장비를 이용해 배울 수 있고 강사가 현장에 배치돼 도움을 준다.

김명식 엑스포공원 사업소장은 "빙상장 운영은 올해 10년째로 매년 공원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변에 놀이시설 등이 추가설치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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