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에서 정복석 울릉농협장(오른쪽) 이 우수대상 (협단체-교육부문)을 수상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농협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농협(조합장 정복석)이 지난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에 협단체-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상수, 전희경 국회의원실, 창업경영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소비자저널 협동조합 및 연대 기관 및 협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여 년간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평가 받은 인물, 우수기업, 제품, 서비스에 대해 4년째 시상해 오고 있다.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우선으로 실천하는 모범 인물과 기업을 수여 대상으로 정했고 올해의 최고 인물, 소비자 친화 부문, 글로벌 베스트 부문 등 총 11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울릉농협은 그동안 섬에서 생산되는 산채 판로 개척 및 농산물 품질 향상과 소비자 확대 .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16년 농협중앙회가시행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금’클린뱅크로 선정돼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받아오면서 경영혁신 농협으로 우뚝서고 있다.
정복석 조합장은 “울릉도 부지갱이 등 고품질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신바람 나는 농업환경개선으로 중앙회가 추진중인 농가소득5000만원원 시대를 열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붇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울릉 농업경영인 후계자 김진식(울릉읍 저동)씨가 울릉도 우산고로쇠 위생처리 시설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조-농수축산 부문에 우수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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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