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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경자청, 지역 기업 판로개척 앞장…명성 등 일본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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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일본 무역사절단 상담 모습.(사진제공=대경경자청)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인선 청장이 11~14일까지 지역 기업 7개사로 구성된 일본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9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절단에는 ㈜명성(무선가전), ㈜창보(주방용품), ㈜젠텍스(인테리어 제품), ㈜플레이위즈(스포츠용품), ㈜인트인(의료기기) 등이 참여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체액분석기 및 분석알고리즘 을 생산하는 ㈜인트인은 일본의 '네트워크 제품'을 생산하는 P사와 K사와 제품 구매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2년간 80억원 규모의 수출을 위한 선 주문을 받았다.

㈜명성은 일본의 빌리지 등 업체로부터 손선풍기 2만개를 수출하기로 하고 먼저 5000개(2300만원)를 선 주문 받았으며 알루미늄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창보는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TJ사 바이어로부터 5000만원의 추가 주문을 받았다.

이번 일본무역사절단에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연구개발특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의료R&D지구 입주기업도 함께 했다.

이인선 청장은 "내년에도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무역사절단 파견 횟수 확대에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외국으로의 판로개척을 돕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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