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흥해읍 곡강지구 내평배수문 개체공사 7억 원과 신광면 사정·흥곡지구 소교량 개체공사 사업 3억원으로 모두 10억원이다.

흥해읍 내평배수문은 지난 1961년 준공된 노후시설로 작동방식이 수동인 탓에 수해대처에 시간이 걸렸으며,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균열까지 발생해 개체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세 7억 원 확보를 통해 수해 대처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신광면 사정1리 및 흥곡1리소교량은 마을의 주진출입 교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수해대처능력 개선과 주민편의 시설에 대한 안전보강을 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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