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료 채취장면. (고령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4월부터 고령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농공단지, 개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특별단속을 실시해 45곳의 사업장에서 6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군은 3곳의 사업장을 고발조치하고, 조업정지 2건, 사용중지 1건, 조치명령 10건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고발(6건), 조업정지(6건), 사용중지(3건), 개선명령(6건), 조치명령(11건), 과태료(34건) 등의 처분조치를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소형드론 등을 통한 점검 및 대기오염 취약 사업장에 대해 환경지도를 강화해 맑고 깨끗한 하늘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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