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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2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 '최우수 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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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사 전경(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탄소포인트제 운영 실적,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홍보,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실태,기후변화 적응관련 자체사업 발굴 및 추진 의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년 3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저탄소생활 실천에 큰 발판을 마련했다.

친환경생활 캠페인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도 했다.

특히 자체 예산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발전 과제 발굴을 위해 '지속가능 발전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친환경 생활을 선도하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써 왔다.

또 미래 환경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6개교 700여 명이 수료했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김재석 과장은 "앞으로도 지구온난화가 가져오는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2018 경상북도 저탄소생활 실천 보고회'에서 갖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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