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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포항해도지점 직원 보이스 피싱 피해막아

  • 기사입력 2018-12-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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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해도지점 손효정 과장(왼쪽 세 번째)이 포항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경북농협제공)


[헤럴드대구경북=김성기자]농협은행 직원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처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

9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여종균)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경북포항 해도지점 손효정 과장은 최근 20대 여성 고객으로부터 저축성 보험 및 예금을 해지해 1000만원을 본인의 타은행 계좌이체를 요청받았다.

해지금액의 사용 목적을 묻고 고객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 고객이 머뭇거리는 상황을 포착,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조용히 고객에게 보여주자 고객은 진단표의 해당 문항을 가리키며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손 과장에게 보여주며 지금까지도 통화중임을 알린 것.

이에 손 과장은 본인의 전화로 고객이 거래하는 타은행에 전자금융사기신고를 취한후 관할 경찰서에 사건접수를 안내해 사전에 사기송금을 예방했다.

이미 2시간 전 일부금액이 보이스피싱 계좌로 인출됐지만 손 과장의 직감적 판단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손 과장은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손효정 과장은 "요즘엔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층들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많이 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앞으로도 고객들이 전화금융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고객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맞춤응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