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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아동이 행복한 세상구현 앞장...아동친화도시 연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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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포럼’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오른쪽)이 회원 자치단체장과 대화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들과 연대 강화에 나섰다.

시는 20일 서울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포럼에 참석해 아동복지 정책의 향상과 새로운 시책 마련에 나섰다.

영주시가 포함된 협의회는 지난 201527개 지자체로 출범해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 간의 네트워크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서울시와 부산시 등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 포항시 등 전국 61개 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형성을 위해 함께 연합하고 있다.

협의회는 아동이 행복한 세상 구현을 위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교환하며 교류를 강화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에 관한 조사와 연구, 교육 등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아동복지 선진도시 벤치마킹 등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행정 구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아동복지 향상을 통한 주민 만족도 향상, 인구 증대 등에 나서 행복도시로의 건설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경북 최초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전국 모든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친화도시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의 10가지 원칙을 통과해 경북 최초, 전국 19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출생증명서를 발급해 부모에게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줬다.

2018년 현재 전국 31개 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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