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이사장이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대학원으로 유학 온 아시아지역 우수 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은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현 재단이사)를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선욱 이사장은 현직 포스코청암재단 이사로, 법제처 처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971년 지역사회 장학과 철강기능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철장학회에서 모태가 됐으며, 2005년 9월 포스코청암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글로벌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통해 아시아 국가간 상호교류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아시안펠로십, 사이언스펠로십, 청암상 시상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김 이사장은 취임 후 첫 행사로 20일 아시아 지역국가에서 국내 대학원으로 유학 온 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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