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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농특산품 美·加서 추수감사절 전후 특판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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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계자들이 우수 농특산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한남슈퍼마켓에서 농특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지역의 다시마와 청국장등 농 특산품을 미국과 캐나다에서 마켓팅에 나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1620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와 캐나다 벤쿠버에서 농특산품 특별판매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통상이 함께한 가운데 농특산식품인 가공식품과 수산물 등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포항쌀과 전통 고추장·된장, 한과와 강정, 칼국수, 떡국떡, 청국장, 미역, 다시마 등 26개 품목을 출품해 현지 언론의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가지는 등 포항의 우수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시는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마켓 관계자들과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이어가는등 미국 플로리다와 올랜도의 대형마트 입점을 위한 롯데프라자 관계자와 면담으로 수출 활로를 모색했다.

미국의 롯데프라자와 캐나다 한남슈퍼마켓은 각 연 매출 4억 불, 4500백만 불의 매출을 올리는 한인 마트다. 지난 9월 우선구매 수출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이번 특판전을 계기로 다음 달에는 쌀과 사과, , 배추 등이 미국 수출길에 오를 계획이다.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미국과 캐나다 의 마케팅을 통해 미주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소비촉진과 수출 증대를 이어나가는 동시, 베트남과 홍콩, 대만으로도 수출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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