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2019년도 본예산을 올해예산 5200억원보다 300억원 (5.77%) 늘어난 5500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더불어 잘사는 희망찬 일자리경제 ,사람이 돌아오는 미래형 농·축산업 육성 ,군민주도 지역혁신으로 삶이 바뀌는 지역개발 ,군민중심 능동적 사회안전망 확충 ,모두가 향유하며 행복을 열어가는 문화관광’ 이라는 5대 군정 핵심과제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1176억원, 농림해양수산 1033억원, 환경보호 806억원, 국토·지역개발 420억원, 일반공공행정 331억원, 문화·관광 224억원, 보건 147억원, 공공질서·안전 139억원이다.
또 교육, 행정운영, 산업·중소기업 등에 1224억원을 투입한다.
군 은 예산편성에서 미래에 대비한 재정 소요에 우선 투자하기 위해 민간이전, 행사·축제 경비를 강도 높게 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9년 본예산이 모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활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며 “모든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군민이 행복한, 군민과 함께하는 사업발굴과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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