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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스터디 그룹’ 톡톡 튀는 아이디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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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터디 그룹’ 이 19일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열고 금년 한 해 동안의 시책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봉화군의 군정 발전과 시책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봉화군 스터디 그룹19일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열고 금년 한 해 동안의 시책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봉화군 공무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9개 그룹 115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체류형 관광테마파크 조성을 비롯해 농업, 귀농, 에너지, 복지,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로 총 9개의 시책을 발표했다.

특히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이 다수를 차지해 지역주민의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스터디그룹 시책을 발표한 진나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리는 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연계해 봉화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봉화의 실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 군수는 공무원과 민간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군정 화합에 스터디그룹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봉화군 발전을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2011년 처음 시작한 봉화군 스터디그룹은 지금까지 총 139건의 시책을 발굴·제안했으며, 37건의 정책이 군정에 반영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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