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하 사업단)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콘택트렌즈 분야에 대해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15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이 사업단은 역학시험 및 생활용품 중 콘택트렌즈 렌즈두께, 산소투과율 등 물리적·광학적 시험에 대해 KS, 식약처, ISO 및 ANSI 등 국내외 규격 15종에 대한 공인인정을 받았다.

사업단은 지난 3년동안 콘택트렌즈 분야 시험에 부합하는 시설, 산소투과율시험기 등 80여 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사업단장인 김기홍 교수는 "이번에 인정받은 규격을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 및 시험·분석기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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