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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내년부터 천원의 행복택시 확대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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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행복택시는 마을 주민이 행복택시 이용권과 함께 100원만 지불하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마을(회관)에서 해당 읍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제도로, 추가요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는 지난7월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등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 택시를 시범 운행 한 결과 내년1월부터 전면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14시청2층 회의실에서 해당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용방법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행복택시 운행 대상마을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로 가장 가까운 버스승강장까지의 거리가 1km이상 떨어진 마을로써 5가구 이상 또는 10이상 거주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 12개면 34개마을이 해당된다.

김천시는 행복택시 운행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상마을 조사 및 여론수렴, 타 시군 벤치마킹, 관련 조례 제정, 택시업체 및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진행해 왔다.

김충섭 김천시장는 행복택시 운행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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