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 18일 개막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8일 상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상주시 제공_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16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8일 상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마라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체육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고 상주곶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서다.
상주의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이 대회는 코스별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해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와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해 강창교 방향 1.1km를 반환하는 풀코스 등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이사가 참가한다. 대회 당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코스에 대해 현장 접수를 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행사인 만큼 선수들이 조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