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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인 소통 공간... 울릉군 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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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농업인 의 복지 및 정보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울릉군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이 9일 준공됐다.사진 좌측이 이날 준공된 농업인 회관 사진 우측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지역 1600농업인의 복지 및 정보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울릉군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이 9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회관과 체험관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울릉읍 사동 간령마을 군 농업기술센터 인근, 부지 면적 7,599에 연면적 9902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사무실이 위치한 1층에는 최첨단 앰프시설과 빔프로젝트를 갖춘 해오랑관이 들어섰고 2층은 슬로푸드관과 6차산업관으로 활용된다.

특히 2층에는 각종 슬로푸드 관련 가공교육장비 등을 두루 갖춰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식품개발 및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현관입구에 위치한 농업인단체사무실은 각 단체 간의 소통과 업무협의가 가능하도록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농업인회관은 울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경영인 군연합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생활개선 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등 6개 단체 352여 농업회원이 이용한다.

이들 단체들은 여기에 수시로 모여 영농 · 창업 · 귀농교육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교환하며 농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게 된다.

또한 농업인회관이 농업기술센터 와 인접해 있어 각 단체와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져 농업발전과 각 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농업인회관이 마침내 문을 열어 기쁘다회관 준공으로 울릉농업의 활로를 열고 걱정과 한숨으로 농사짓는 시대에서 자부심과 긍지로 농사짓는 시대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날 오후 2시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정성환 군의회 의장과 의원, 농업인 단체 대표 및 인근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해 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감사(표창)패 전달과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테이프커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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