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동 스카이베이 호텔 앞 경포해변 인근에서 참돌고래 사체 1구가 발견됐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9일 오전 7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동 스카이베이 호텔 앞 경포해변에서 참돌고래 사체 1구가 발견됐다.
이날 인근해서 횟집을 운영하는 주민B씨(72)가 산책중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참돌고래 사체는 길이 235cm, 둘레 130cm, 무게 100kg 크기의 암컷이었으며, 발견 당시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해경은 부패가 심하지 않지만 참돌고래 표피 부분에 잔상처가 많이 난 것으 봐 죽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죽은 돌고래를 강릉수협에 위판할 예정이다.
9일 오전 7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동 스카이베이 호텔 앞 경포해변 인근에서 참돌고래 사체 1구가 발견됐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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