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일 동양대와 육군 제28보병사단은 사단 접견실에서 학군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협약 체결 후 최성해 총장(사진 왼쪽)과 강건작 사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양대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양대는 육군 제28보병사단과 6일 사단 접견실에서 학군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군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해 총장과 강건작 사단장을 비롯한 대학과 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현장 견학 및 안보교육 ,대학 교수진의 군 장병 직무교육 지원 ,학술·교육·문화 등 주요 행사 교류 ,대학 및 대학원 진학 추천 ,학업장려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최성해 총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업무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군과 대학이 우수한 군 전문인력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개교한 동양대는 미군반환 공여지(캠프 캐슬)에 2016년 전국 최초로 4년제 캠퍼스인 동두천캠퍼스를 열고 공공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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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