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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초등학생 대상 '불소바니쉬 도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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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지역내 17개 초등학교 학생 1253명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를 도포한다. (영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3일까지 지역내 17개 초등학교 학생 1253명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를 도포하고, 6학년은 구강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불소바니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면에 도포해 줌으로써 치아우식을 예방하며 시술과정이 비교적 간편하고 예후가 좋아 치과진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영구치가 자리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영구치 치아상태중 건전치아, 우식치아, 발거대상우식치아, 우식경험충전치아, 우식경험상실치아 등 5개 항목을 적용해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영구치우식경험자율, 우식경험영구치율, 우식경험영구치지수, 우식유병률 등으로 조사통계를 낸다.

통계결과를 근거로 영천시 아동들의 구강건강수준 지표를 산출하고 향후 학교구강보건사업 추진방향에 반영해 나갈 게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시기의 구강건강이 중요한만큼 지속적인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고, 구강실태조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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