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사진설명=방송인 MC 노민(사진 오른쪽)이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사진 왼쪽)으로부터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경찰청(청장 황운하)이 방송 등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MC 노민을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

위촉식은 황운하 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울산경찰청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노민은 향후 2년간 울산 명예경찰로 각종 경찰관련 행사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명예경찰 노민은 2015년부터 울산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민에게 친숙한 경찰관 구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대민 치안 홍보활동, 울산경찰 가족 노래마당 등 각종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경찰관서, 소방관서, 군부대 등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방송인 노민은 이벤트행사 전문 MC 그리고 행복웃음힐링 전문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은 "울산 명예경찰로서 경찰활동에 대한 시민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데 보다 많은 역할을 당부"했고, 명예경찰 노민은 "더 가까운 자리에서 울산 경찰을 응원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 곁에 다가가 경찰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호원 출신 MC라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 방송인겸 전문 MC노민은 지난 9월 대한문학세계 문예지에 시인으로도 등단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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